[리뷰]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(<嫌われ松子の一生>,2006) | 구원 받지 못한 사랑의 구원
- 프롤로그 : 뮤지컬 장르의 이상한 활용뮤지컬을 보면, 여러모로 영화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. 영화는 뭐랄까... 인물들의 내면이 보이지 않을때가 정말 많다. 인물의 표정, 상황, 성격, 과거사와 같은 단서들로 그 인물의 마음을 유추하고 해석하는 작업이 필요할 때가 많은 것이다. 그에 비해서 뮤지컬은 각 인물들이, 자신의 감정이 짙게 담긴 노랫말로 그 작업의 수고를 대신해준다. (심지어 대화도 노래로...)그래서 그럴까, 나는 뮤지컬이 보기 편하달까. 인물들의 갈등이 무엇인지, 어떤 감정을 가지고 노래하는지 알 수 있다. 이번 글에서 다룰 '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' 또한 등장인물들, 특히 주인공인 '마츠코'가 노래로 끊임없이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, 어떤 감정인지 알려준다. 다만 한가지, 다른 뮤지..
2025. 11. 26.